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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시단-길


관리자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7년 09월 21일
 

독자시단







정장림(부곡동)




행복한 삶을 위해


길을 찾아 나선다


이런 모습 저런 모습으로


길 위에 뿌리를 내리고


자기를 가꾼다




고속도로만을 달려왔다는 사람


몇이나 될까?




가야할 길이 힘든 길인 것을 알기라도 한 듯


아기는 울면서 출발선에 선다




지나온 길 되돌아보니


피하고 싶어 한숨짓던 날


참으로 많았다




저마다 자기의 길을 만들어


힘들이지 않고 쉽게 가려고


이곳저곳 물길을 찾지만


늪을 만날 수도 있고


호수를 만날 수도 있는 길


갈증만 안고 돌아간다


관리자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7년 0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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