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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인물-오춘배 전공노 김천시지부장

“조합원 보호 원칙 아래 명분과 실리의 신실용주의 길 걸어갈 것”
권숙월편집국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7년 10월 04일
 









▲ 오춘배 전공노 김천시지부장

새인물


오춘배 전공노 김천시지부장




“조합원 보호 원칙 아래


명분과 실리의 신실용주의 길 걸어갈 것”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경북지역본부 김천시지부(이하 전공노 김천시지부) 제3대 지부장에 오춘배(51세·사진)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실시된 전공노 김천시지부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오춘배 후보가 총유권자 560명 중 371명(66.25%)이 투표한 이번 선거에서 342명(92.18%)의 찬성으로 당선, 윤상영 전임 지부장의 뒤를 이어 2009년 2월 말까지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3개월 전 저는 평소 소신인 법외를 버리고 법내 진입을 선언한 중앙대의원대회의 결정에 사퇴를 결심한 윤 전 지부장의 호소를 듣고 많은 고민을 하다 누군가는 그 멍에를 지고 가야한다는 판단에 출마했지만 막상 당선이 되고 보니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전임자들이 이룩한 굳건한 바탕위에 조합원 여러분에게 보다 친숙한 노조, 조합원의 소리를 귀담아 듣는 노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현재 김천시 도시주택과에 근무하는 전공노 김천시지부 오춘배 신임 지부장의 당선소감이다.


 


 1986년부터 공직생활을 해온 오춘배 지부장은 성격이 원만하고 긍정적이며 합리적이라는 평을 듣고 있는 인물.


치밀한 일처리로 업무능력 또한 인정받고 있는 인물이지만 노조 지부장의 존재 이유가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향상이기 때문에 ‘과연 잘해낼 수 있을까’ 걱정하는 동료도 없지 않다.


 


  그러나 오춘배 지부장은 “일시적으로 안락하고 달콤한 평화를 위해 조합원 여러분의 권익이 침해당하거나 희생되는 일은 결코 용납하지도 좌시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강한 어조로 일각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조합원 보호라는 원칙을 지켜나가면서 명분과 실리를 추구하는 신실용주의의 길을 걸어가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권숙월 편집국장


권숙월편집국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7년 10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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