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포럼한마음회 회원들이 내고장 환경을 지키기 위해 나섰다.
지난 24일 30여명의 김천포럼한마음회 회원들이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등산로 중 하나인 황악산 등산로를 정화하기 위해 직지사 산문 앞에 집결한 것.
김천포럼한마음회에서는 주말을 맞아 황악산 등산로의 이용객이 늘어나는 점에 주목하고 정화활동 및 산불예방 캠페인 날을 주 5일제 근무로 휴일이 시작되는 토요일로 잡았다.
회원들은 등산로를 따라 오르며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등산로에서 만난 등산객들을 상대로 산불예방에 협조해 달라는 캠페인도 병행했다.
이종덕 회장은 “이번에는 황악산 등산로에서 정화활동을 했지만 앞으로 우리 지역의 곳곳을 찾아 다니며 정화활동 및 환경캠페인을 펼쳐 나갈 것”이라면서 “우리 손으로 우리 지역을 가꾸어 나가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하고 “당연한 일이 시간을 내서 일부러 해야 할만큼 환경을 소홀히 하는 인식이 우리 주위에 팽배해 있어 아쉽다”면서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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