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의장 임경규)는 지난3일부터 21일까지 19일간의 회기일정으로 제114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장에서 박보생 김천시장의 시정연설 및 시 간부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하였다.
임경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새해 예산안은 우리시의 재정 여건을 감안 선례 답습적이고 실익이 없는 행사 위주의 소모성 경비는 지양하고 지역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심도있는 심사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어려운 저소득층 시민에게도 각별한 관심과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여 주기를 거듭 당부하였다.
이번 정례회는의회와 집행부 상호간 공동의 목표를 향하여 함께 연구하고 노력하여 효율성 있는 행정력을 동원해 2008년도 무자년에는 보다 알차고 생동감이 넘치는 김천시가 되도록 다같이 힘을 모읍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박보생 시장으로부터 2008년도 시정방향을 밝히는 시정연설을 듣고 오양근 부시장으로부터 2008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을 끝으로 오후에는 상임위원회별로 각종 의안심사를 실시하였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최원호)는 김천시 사무위임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0건의 조례안을 심사하고, 기획감사담당관실과 문화공담당관실의 2008년도 예산안을 심사하였고,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서정희)는 김천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8건의 조례안을 심사하는 등 늦은 시간까지 온힘을 기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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