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왕설래
박팔용 전 시장 MBC토론회에서 존경하는 인물로 거명
지난 12월4일 대구 MBCTV 스튜디오에서 영천시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의 영천시장 재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가 개최 됐다. 생방송 토론회 막바지에 사회자는 영천시장 출마자 6명의 후보자들에게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 누구냐”는 질문을 던졌다. 답변에나선 김영석 후보, 김정일 후보는 박정희 전 대통령, 김준호 후보, 이병진 후보는 이순신 장군 이라고 밝혔는데 박영환 후보, 이성희 후보는 박팔용 전 김천시장이라고 밝혔다. 영천시장 출마후보자 6명 중 2명이 박팔용 전 김천시장을 존경하는 인물로 선택한 것이다. 사실 역사적인 인물을 대체로 지칭하는데 생존하는 인물을 존경한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선택한 이유는 전국에서 가장 낙후된 김천시를 최우수 으뜸가는 도시를 만들었기 때문이며 영천시장에 당선된다면 김천시를 벤치마킹해서 영천시를 김천시와 같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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