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동호회 - 김천순수아마추어사진동호회 “사진의 매력에 푹 빠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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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포늪에서 찍은 12월 1일자 사진. 사진촬영자는 카페 닉네임 김천사랑...(본명 김기진) 김천시 신음동 거주자 |
네이버 카페에서 김천사진동호회를 치면 사진의 매력에 푹 빠져있는 사람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김기진(38세. 유한킴벌리 김천공장 근무) 관리자는 사진을 좋아하지만 김천관내에서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곳이 없어 방법을 찾다 3년 전 온라인의 장점을 이용 해 동호회를 만들었다.
물론 처음에는 유한킴벌리 직원들만으로 운영됐었지만 1년 전 부터는 오픈했고 김천시 관내시민은 물론 매일 회원이 늘고 있으며 현재 전국적으로 370여명의 회원을 가진 동호회로 자리 잡고 있다.
김천순수아마추어사진동호회는 연 4회에 걸쳐 가족을 동반하는 정기모임을 가지고 있으며 월 1회의 출사(사진 출품)모임은 물론 매월 수요일에는 한국폴리텍대학에서 장소를 제공받고 유한킴벌리에서 지원하는 지원금으로 강사를 초빙 ‘수사대’라는 명칭으로 사진 강좌를 열고 있다.
김기진 관리자는 “사진 강좌는 저희 김천순수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회원들을 위한 것입니다. 사진을 사랑하는 회원들에게 조금이나마 자신들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장소와 강좌를 통해 실력을 늘여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입니다.”
물론 인터넷상이라 얼굴을 볼 수 없는 관계로 소속 기능이 부족한 면도 있다. 하지만 중학생부터 60세가 넘는 어르신은 물론 여성 등 다양한 회원들이 사진을 좋아하기만 한다면 함께할 수 있는 곳이 바로 김천순수아마추어사진동호회이다.
김천순수아마추어사진동호회는 2008년 12월 첫 사진전을 기획하고 있다. 그동안의 회원들에 작품들을 김천시민들과 함께하며 사진의 매력을 전하고 싶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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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22일 강원도 횡성 가족과 함께 하는 정기 출사에서 찍은 단체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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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30일 수요사진대학(약칭 "수사대")때 사진 강좌후 찍은 단체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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