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7-22 01:31:1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종합

인생은 60부터-백순석 복지주간보호실 중풍환자 도우미

“봉사, 나이가 아니라 정신력으로”
관리자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8년 04월 04일

인생은 60부터  -  백순석 복지주간보호실 중풍환자 도우미
“봉사, 나이가 아니라 정신력으로”


 


 









노인종합복지관 복지주관보호실에서 중풍환자들을 돌보고 있는 백순석(68세) 할머니는 봉사란 나이가 아니라 정신력으로 하는 것이라 한다. “제가 남들보다 많은 봉사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그저 마음이 있고 그 마음에 따라 행동에 옮긴 사람 중에 한명일 뿐이에요.”


 평생을 장사를 하며 살아온 백 할머니는 건강이 따라주지 않아 장사를 그만두었다고 한다. 하지만 장사를 하기에도 힘들어하던 할머니의 몸은 봉사를 시작하면서 오히려 건강해 졌다.


 “생업이던 장사를 그만두고 간병사 수료증을 따기위해 학원을 다녔어요. 주변에서는 무리라고 했지만 누군가의 힘이 되기 위해서는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했어요. 병원은 물론 개인 간병을 하다 작년부터 노인종합복지관 복지주관보호실에서 일을 하게 되었어요. 물론 이곳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명목이라 한 달에 20만원의 수고비를 줍니다. 하지만 저를 비롯해 보호실에서 일을 하는 분들은 수고비를 보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백 할머니는 일주일에 3회 주관보호실에서 중풍환자들의 손과 발이 되고 있다.


 그 외의 시간에는 평소 다니고 있는 대신성당(신음동 소재)에서 신도들과 함께 여러 가지 봉사활동을 나간다.


 봉사를 하기에도 빠듯했던 터라 복지관에서 운영되는 교육프로그램에는 참여도 못해봤다는 백순석 할머니. 하지만 올해에는 새로운 것에 도전해보고 싶다.


 “나이가 나이인 만큼 무엇인가 새롭게 도전하고 배운다는 것이 겁이 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올해는 꼭 한 가지 새롭게 시작해보고 싶어요. 요즘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요양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에 참여해 볼 생각입니다.”


 매일 강변공원을 달리며 체력을 단련한다는 백 할머니는 자신의 건강을 지키고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봉사의 시작이라고 말한다.


정효정 기자

관리자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8년 04월 04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새로 나온 책 - 김천문인협회 시조 신간 발간, 겹경사 났네..
김천시 양금동, 폭염 대비 경로당 온열질환 예방 수칙 안내..
우리동네 청결은 은빛 활력으로!..
김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정기회의 개최..
김천시치매안심센터, 다 함께 만드는 치매보듬마을 신규지정..
경북도, 2026년도 노인일자리 사업평가‘최우수상’..
“수박은 거들 뿐, 핵심은 보훈 영웅께 감사”..
자산동 지역자율방재단, 여름철 장마 대비 방재 활동 실시..
㈜태아산업, 대곡동에 무더위 극복 여름 이불 기탁..
김천부곡사회복지관, 다락방봉사회와 함께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실시..
기획기사
김천 시민들의 문화 일상을 지켜온 공간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대한민국 지자체 최초로 시도되는 전국 규모의 그래피티 축제인 「2026 김천 전국 그래피티 페스타」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김천의 .. 
업체 탐방
김천시는 2026년 6월 이달의 기업으로 ㈜명진에코화이바(대표 신동대)를 선정하고 지난 6월 30일 김천시청에서 선정식을 개최했다...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42,801
오늘 방문자 수 : 5,406
총 방문자 수 : 114,924,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