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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실내수영장을 수놓은 인어들의 향연

- 세계적 수준 캐나다와 한국 싱크로나이즈 국가대표팀 화려한 합동 시연 펼쳐 -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8년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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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수영장에서.....

오는 8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올림픽을 앞두고 김천으로 전지훈련을 온 캐나다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국가대표팀이 김천시민들을 위해 지난  8일 한국 국가대표팀과 함께 화려한 합동시연을 펼쳤다.


이번 합동시연은 실내수영장을 전지훈련장으로 제공해 준 김천시를 위한 보답으로 캐나다 전지훈련팀은 평소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경기를 접할 기회가 없는 김천시민들에게 1시간여에 걸쳐 솔로, 듀엣, 단체경기 등 고난도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캐나다 전지 훈련팀원중에는 한국에서 선수의 꿈을 안고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이주한 후 시련과 좌절을 극복하며 마침내 캐나다 국가대표 선수가 돼 다시 고국을 찾는 송지현(25.여)씨도 포함돼 참석한 시민들로부터 많은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또한 한국 국가대표팀도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정상급팀과 시연을 펼쳐 기량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실내수영장 개관 후 처음 선보인 이날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의 합동시연으로 김천시민들은 우아하고 역동적인 수중발레의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우연히 수영장에 왔다가 싱크로경기를 접한 한 수영동호인(신음동. 44세. 남)은 “TV에서만 봤는데 실제로 보니 정말 인어같다”며 감탄을 금치 못하고 “김천실내수영장이 시설이 좋은 줄은 알고 있었지만 외국 국가대표팀이 극찬하며 전지훈련을 오는 걸 보니 가슴 뿌듯하다”며 자랑스러워했다.


한편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각종 국내외대회와 전지훈련팀을 유치하고 있는 김천시는 캐나다팀 외에도 러시아 다이빙팀 등 해외 전지훈련팀의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스포츠 중추도시로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8년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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