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6-18 08:27:5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종합

김천, 실내수영장을 수놓은 인어들의 향연

- 세계적 수준 캐나다와 한국 싱크로나이즈 국가대표팀 화려한 합동 시연 펼쳐 -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8년 04월 10일


bgColor=#ffffff>
▲실내수영장에서.....

오는 8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올림픽을 앞두고 김천으로 전지훈련을 온 캐나다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국가대표팀이 김천시민들을 위해 지난  8일 한국 국가대표팀과 함께 화려한 합동시연을 펼쳤다.


이번 합동시연은 실내수영장을 전지훈련장으로 제공해 준 김천시를 위한 보답으로 캐나다 전지훈련팀은 평소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경기를 접할 기회가 없는 김천시민들에게 1시간여에 걸쳐 솔로, 듀엣, 단체경기 등 고난도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캐나다 전지 훈련팀원중에는 한국에서 선수의 꿈을 안고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이주한 후 시련과 좌절을 극복하며 마침내 캐나다 국가대표 선수가 돼 다시 고국을 찾는 송지현(25.여)씨도 포함돼 참석한 시민들로부터 많은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또한 한국 국가대표팀도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정상급팀과 시연을 펼쳐 기량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실내수영장 개관 후 처음 선보인 이날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의 합동시연으로 김천시민들은 우아하고 역동적인 수중발레의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우연히 수영장에 왔다가 싱크로경기를 접한 한 수영동호인(신음동. 44세. 남)은 “TV에서만 봤는데 실제로 보니 정말 인어같다”며 감탄을 금치 못하고 “김천실내수영장이 시설이 좋은 줄은 알고 있었지만 외국 국가대표팀이 극찬하며 전지훈련을 오는 걸 보니 가슴 뿌듯하다”며 자랑스러워했다.


한편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각종 국내외대회와 전지훈련팀을 유치하고 있는 김천시는 캐나다팀 외에도 러시아 다이빙팀 등 해외 전지훈련팀의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스포츠 중추도시로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8년 04월 10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이길용
대표이사

나문배
취재본부장

최병연
취재부장

황의숙
실장

박국천
객원기자회장

이장재
독자위원회위원장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백신산업의 중심 경북,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착공..
김천시, 김밥축제 캐릭터 ‘꼬달이’ 기념품 공모전 개최..
배낙호 시장, 지좌동·감천면·조마면 ‘소통 공감’ 간담회…..
송언석 국회의원, 원내대표 출마선언문..
김천시, 농업기계 무단 방치... 이제는 불법입니다..
지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NEW 보금자리” 집수리 봉사..
김천시 대곡동 자연보호협의회..
제9회 매계문학상 수상자 선정..
김천대학교, ‘2025년 경상북도 청년(예비)창업가 육성사업’ 발대식 개최..
‘경북 새정부 국정과제 기획추진단’ 본격 활동..
기획기사
초록의 꿈, 환경을 읽고 지구를 지키다...
김천시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도서.. 
초록의 꿈, 환경을 읽고 지구를 지키다...
김천시에서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생활 속 환경 보호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환경 문화 독서 진흥프로그램.. 
업체 탐방
기능과 패션이 함께하는 블링옵티컬 본점 ‘VLING’..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이달의 기업으로 ㈜ 유니켐선정..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인사말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편집규약 윤리강령 청소년보호정책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구독신청 오시는길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54,947
오늘 방문자 수 : 19,599
총 방문자 수 : 99,922,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