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0주년 기념 국민생활체육 제10회 김천시연합회장기 축구대회가 성황을 이뤘다. 지난 19일 오전 10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박보생 시장, 이철우 국회의원 당선자, 김실경 경찰서장, 권시태 교육위원, 김중기 김천신문 사장, 서종환 생체협의회장 등 내빈과 이번 대회 참가선수와 가족 등 500여명이 참가했다. 김천시축구연합회 김칠수 대회장은 대회사에서 “축구 가족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우정과 사랑을 함께 엮어가는 진정한 스포츠맨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면서 “화합의 축제로 승화시켜 우리 지역의 역량을 모으는 역할을 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보생 시장의 환영사와 이철우 국회의원 당선자의 축사, 서종환 생체협의회장의 격려사에 이어 전년도 우승팀 H/C유나이티드의 우승기가 반환됐다. 선수대표 선서에 이어 선수단 입장상을 받은 직지클럽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이후 박보생 시장, 이철우 국회의원 당선자 등 내빈이 시축구에 사인을 한 후 참가선수단을 향해 시축을 하는 것으로 개회식을 마감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이번 대회는 청년부 14개팀과 장년부 8개팀이 우승을 놓고 경쟁을 벌이게 된다. 대회는 20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진행되며 종합운동장과 보조경기장, KT&G구장에서 동시에 경기가 열린다. 장년부 준결승전은 20일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두 경기가 진행되며 청년부 준결승전은 12시(정오)부터 오후 2시 사이에 두 경기가 치러지며 장년부 결승전은 오후 3시, 청년부 결승전은 오후 4시에 각각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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