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맞이 효 한마당 잔치
“어르신의 행복, 우리가 열어갑니다”
김천시가 후원하고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어버니날 맞이 효 한마당 잔치가 어버이날인 8일 오전 10시 20분 중앙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효 한마당 잔치에는 박보생 시장, 이철우 국회의원, 임경규 시의회의장, 김응규 도의원, 김태섭시의원, 최송열 한전 지점장, 최태자 자원봉사센터장 외 각계단체 내빈, 관내 어르신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인 사물놀이와 난타공연으로 행사장은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2부행사인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인사말, 축사, 격려사, 카네이션 달아드리기로 끝이나고 3부행사로 김장호 문화공연과 중식 이후 이날 가장 하이라이트인 어르신들의 노래자랑대회가 1시간 동안 이어졌으며 축하공연과 시상,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박성우 노인복지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버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역내 어르신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흥겨운 ‘효 한마당 잔치’를 마련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오늘하루 즐거운 시간 되시고 앞으로 어르신의 행복한 세상을 열어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박보생시장은 축사로 “선거 공약으로 시내 한 복판에 보건소를 지어달라는 시민들의 뜻을 꼭 들어드리겠다고 약속했고 6월에 착공해 여러분들이 있는 이 자리에 지어질 것”이라며 “공약과 약속은 꼭 지키는 사람으로 혁신도시는 물론 시 모든 사업이 잘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미래지향적이고 어르신들을 비롯한 김천시민 모두가 잘 사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철우 국회의원과 임경규 김천시의회 의장, 이성진 황금성당 주임신부의 격려사를 전했고 또 이철우 국회의원은 어르신들을 향해 큰 절을 올리는가 하면 김태섭 시의원은 “긴 인사로 어르신들이 힘들다”며 큰소리로 인사하는 것으로 격려사를 대신하기도 했다.
또한 이날 행사를 위해 권태경(동성파이프), 김영조, 나옥선, 김천자갈치(박희오), 조선옥, 노창클럽동아리(김성복,정호자), 노창클럽동아리(이윤재), 민미영, 송재관, 성미양곡, 윤목현, 은행나무봉사단, 장성조, 장류탁구동호회(김성복, 임화순), 정수식, 중앙고속관광, 최상수, 진달래봉사단, 이하기, 평생교육복지협회, 이마트 김천점(음료 8백개), 김천대학보건복지 선교과(봉사활동) 등 많은 시민과 단체에서 도움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