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최태자)는 국가수호를 위해 몸 바친 호국영령들의 얼을 기르기 위해 지난 4일 오후1시30분부터 1시간 남짓 김천사랑어린이(중앙초등)봉사단 20여명과 함께 충혼탑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김천시 중앙초등학교어린이봉사단은 방과 후 자원봉사담당교사(권영춘)의 인솔 하에 고사리 같은 손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으며, 마침 현충일 추모행사를 위해 시 공무원 10여명이 충혼탑과 그 주변을 청소하러 올라와 작은 손길이지만 어린이 봉사단도 공무원을 도와 물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에 대한 넋을 기리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그 얼을 이어 받아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작게는 내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과 크게는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건전하고 올바른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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