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시단모순조진순
황금동 빙그레우유대리점
보이기 싫은 모습속으로 감추고번져 나오는 힘든 생각도다져넣고 걷는다
머리를 흔들면서엉뚱한데 초점을 맞추어보지만세상의 모든 것들이다 들어와 엇갈리며복작거린다
제철되어 뒹구는 감꽃도홀씨되어 흩어지는 민들레도늘 생소한 듯 왔다가제 자리를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