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씻겨 줄 제4회 회장배 전국종별수구선수권대회가 오는 7월 18일부터 3일간 김천실내수영장에서 개최된다.
대한수영연맹이 주최하고 김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수구종목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꾀하고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시민들의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씻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규모는 고등부의 지난해 우승팀인 강원체육고등학교와 대학․일반부 우승팀인 한국체육대학교 등 2개부 12개팀, 500여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하여 풀 리그로 경기를 펼치게 되며, 소속팀의 명예를 드높이기 위하여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수영종목 중에서 선수층이 얕은 종목이지만 다양한 종목 개최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함과 동시에 한여름 무더위를 달래기에는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본다.” 면서 “많은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천시는 국내 수영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랜 전통을 자랑하며 수영 꿈나무 발굴의 산실인 2008 MBC배 전국수영대회를 8월 1일부터 8월 5일까지 김천실내수영장에서 개최하며, 이중 다이빙종목은 7월 31일부터 사전경기로 펼쳐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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