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미숙)에서는 초등학생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건전한 여가생활 확립과 행복한 가정 만들기의 일환으로 가족과 함께 하는 복지관 체험교실을 지난 7월 21일 여성회관에서 개강했다. 이번 복지관 체험교실은 초등학생과 부모가 함께 참여해 7월 25일까지 5일간 운영되며, 다례를 통한 생활예절교육, 샌드위치와 미트볼 폭찹 웰빙 요리 만들기, 요가 및 댄스, 동양화 부채 만들기를 배우고 문화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직지사 문화탐방도 실시한다. 첫날인 지난 21일에는 부모 21명과 초등학생 29명 등 50여명이 참석해 개강식 및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오극자 지정 다례원 원장의 녹차를 우려 마시는 법, 다기의 명칭, 여자의 큰절과 평절, 남자의 절과 평절에 대한 기본 예절교육을 받았다. 김천시에선 이번 복지관 체험교실을 통해 가족에 대한 사랑과 소속감을 느끼고 가족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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