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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아랫장터에서 첫 "금" 나왔다.

-“한판승”으로 “베이징”을 메치다.-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8년 08월 10일









▲ 최민호선수 .

'작은 거인' 최민호(28.한국마사회, 경북김천)가 2008 베이징올림픽 유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제는 ‘한판승의 사나이’로 한국의 첫 금을 메쳤다.




 최민호는 9일 베이징과학기술대 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60㎏급 결승에서 올해 유럽선수권대회 챔피언 루드비히 파이셔(오스트리아)를 들어메치기 한판으로 물리치고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최민호는 2회전부터 결승까지 다섯 판을 모두 한판으로 장식하며 통쾌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주특기는 업어치기. 근력 강화를 위해 바벨을 무릎까지 들어올리는 데드리프트(dead lift)에서 무려 230㎏을 기록, 역도와 레슬링 선수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작은 체구에도 폭발적인 파워를 자랑한다.




 최민호에게도 시련은 있었다. 2004아테네올림픽에서도 첫 금메달 후보였다. 그러나 무리한 체중 감량으로 체력을 소진한 나머지 몽고의 복병 차간바타르 하시바타르에게 누르기 한판 패로 져 동메달에 그쳤다.




8월 5일 베이징 서우두 공항으로 입국한 최민호는 슬리퍼를 신고 있었다. 발가락이 퉁퉁 부어 붕대를 감고 있어 운동화를 신을 수 없었다. 또 한번의 동메달 징크스 우려가 나왔다. 그러나 타고난 승부근성으로 부상을 딪고 “한판승의 사나이”로 베이징을 메치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천시 모암동에서 태어난 최민호는 모암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유도를 시작하여 타고난 승부근성으로 석천중학교 3학년때 전국대회 우승을 하는 등 어려서부터 이미 금빛 담금질을 시작했다.




 결승전은 최민호만의 결승전이 아니었다. 김천시 전체의 결승전이였다. 준결승부터 금메달을 따는 모습을 함께하기 위해 최선수의 부모님과 박보생 김천시장, 박일정 김천시의회의장과 체육회 관계자 및 일가친척 등 150여명이 함께 김천시청에서 결승전을 관람했다.




 금메달이 확정된 후 최선수의 아버지인 최수원씨는 “감격스럽고 자랑스럽습니다. 민호가 금메달을 따는데는 김천시민 모두의 관심 덕분입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우선 부모님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민호군의 금메달은 대한민국의 쾌거이자 김천의 영광입니다. 한국의 첫 금메달이니 이를 기반으로 하여 더욱더 많은 금메달을 따기를 기대합니다.”고 말했다.




 김천출신 선수 중 유도 81kg의 김재범 선수도 금메달 후보를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김천시청소속의 배드민턴 남자단식 이현일 선수도 금빛기대를 갖기에 충분하다. 그래서 김천의 8월은 이래저래 뜨거울 수밖에 없다.













 













 













 













 













 













 













 













 













 













 













 













 













 













 













 













 













 













 












▲ 최정분씨(모)축하전화 쇄도.....


 












최수원씨(부) 방송사 인터뷰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8년 0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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