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뜨거운 햇볕보다 더 뜨거운 마음을 가진 아름다운 사람들이 김천시 감문면 문무리 마을을 찾아왔다.
사단법인 한국의료선교협회 김훈기 사무국장외 15명의 의료팀이 2008. 8. 14 늦은밤에 김천시 감문면 문무리 마을에 도착하였다. 경남 산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마치고 이곳으로 올라온 것이다. 문무교회(김기철목사)와 연결되어 감문면에서도 오지 마을인 문무마을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8.15(금)09:00 ~18:00까지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었다.
15일 아침부터 진료가 시작되었다. 진료과목은 내과, 소아과, 치과, 한방이었고 참여한 의료진은 대학병원 또는 개인병원을 운영하는 수준높은 의료진으로 의료장비도 수준급이라 한다.
한사람 한사람씩 모여드는 마을주민들에게 준비된 과목의 전문적인 진료가 이루어 졌으며, 이날 내과, 소아과, 치과, 한방 무료진료를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70여명이 받았으며 특별히 나이가 많으신 어른들이 많이 오셔서 한방진료는 만원을 이루었다.
보건소, 보건진료소등 의료기관이 있으나 다양한 종류의 수준높은 의료서비스를 마을 현장에서 제공받는 주민들은 이들의 섬김이 고마울 따름이다.
한여름 휴가기간을 오지마을을 다니며 의료봉사로 사랑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사람들, 한국의료선교협회 사랑의 의료봉사팀 에게 박수를 보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