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생활원예연구회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관에서 제3회 야생초 가을 전시회를 연다.
30여명의 회원들이 쑥부쟁이, 담쟁이, 바위솔 등 15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이름은 들어 봤지만 그 모양은 낯설었던 꽃들, 산천에 지천으로 만발했으되 이름은 알 수 없었던 꽃들을 우리 삶의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소장(김정환)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삭막해져 가는 도시인들의 생활속에 작은 자연의 공간을 마련하고 삶의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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