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쌀 전업농 상주시지회가 주최하고 (주)BG텍이 협찬한 경북쌀전업농 품평회가 24일 오전 10시 30분 경북 상주시 공성면 국도변 들녘에서 열렸다. 이날 품평회에는 배용규 경상북도 쌀 전업농회장, 이희대 상주전 농회장, 상주시 농업관계 공직자, 김천시의회 최원호 시의원, 경북지역 쌀 전업농업인, 전북 익산, 부안, 임실, 고창 등 농업인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범농가로 지정된 이희대 농업인의 경과보고 및 벼 비배관리, 시비방법 등을 듣는 교육 시간을 가지고 이어서 시범포장을 견학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시범농가 이희대 농업인은 3천960㎡(1천200평)의 논에 만생종인 신품종 황금누리벼를 재배하고 있으며 벼 포장의 낱알수가 134개, 한포기는 25개의 이삭으로 평균보다 높은 이삭수과 낱알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시범농업인은 육모기와 배둥시에 제 4종 복합비료 썬플러스를 2회 살포 또는 혼용살포 사용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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