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읍(읍장 이갑희)에서는 지난 11월 6일 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가을밤을 수놓는 흥겨운 노래교실이 펼쳐져 밤하늘로 메아리쳤다.
이날 행사에서 아포읍 부녀회원 약 150여명과 최원호 김천시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각 기관장, 아포읍 문화교실후원회 정해준(60세)회장을 비롯한 29명의 회원과 신중근(60세) 아포읍 이장협의회장 외 31명의 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갑희 읍장의 인사말과 기관장들의 축사에 이어 한국연예 예술인협회 무용팀의 밸리댄스와 김영희 노래교실 강사의 노래지도로 약 90분간 진행되었으며, 3부행사로 시루떡 절단에 이은 다과파티로 아포읍민 노래교실을 멋지게 출범시켰다.
한편 노래교실을 마친후 아포읍 문화교실 후원회원인 정정구(63세)씨는 “아포읍 노래교실 회원들의 뜨거운 열정을 처음 목격했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계속하여 노래교실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하여 노래교실이 내년까지 계속 발전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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