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장려 정책 ‘다복가정 희망카드'사업 셋째이상 자녀 출산가정 혜택
김천시에서는 10일 오후 5시 김천시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출산장려 정책의 하나로 ‘다복가정 희망카드’시행에 따른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정효식 보건소장, 우문경 건강증진과장 및 보건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다복가정 희망카드’ 사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했다. 정효식 보건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우리나라 인구가 자꾸 줄어들고 있으며 2800년에는 이론상으로 지구상에서 한민족이 사라질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고 말하고 “노인인구증가로 저축과 투자는 줄고 연금과 의료비 부담은 급증하는 등 문제가 속출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각 지자체에서는 여러 가지 대책을 마련 출산을 장려하고 있으며 김천시에서는 출산장려금 보육비를 지원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다복가정 희망카드’ 사업은 경상북도 농협과 비씨카드가 제휴해 셋째이상 자녀를 가진 가정에게 각종시설, 도 행사특전 등 우대해택을 주어 출산률 증가에 기여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 한편 ‘다복가정 희망카드’ 는 교육기관(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 교육시설), 금융기관(출생기념통장 출시, 대출금리.수수료 우대 또는 면제), 서비스업(음식요금, 이.미용요금 및 목욕요금 할인 등), 제조업체(의류, 식품, 유제품, 등 향토기업 제품 구매 시 할인), 문화전시(박물관, 미술관 등 문화시설 입장료 면제)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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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 설명을 하고 있는 우문경 건강증진 과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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