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세지 2009학년도 수학능력 시험에 즈음하여 권시태 경상북도 교육위원 사랑하는 수험생 여러분!
지금까지 길고도 지루한 수능 시험 준비의 어려운 과정을 모두 이겨내고 이제 수험장으로 향하게 될 수험생 여러분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그 동안 자신과의 고독한 싸움을 하면서 밤늦게까지 공부를 하며 목표를 향해 한 걸음 또 한 걸음을 내딛으며 실력 향상을 위해 애쓴 노고와 시험에 임하는 필승의 결의에 따뜻한 격려를 보냅니다.
더불어 오늘의 여러분을 위해서 아낌없는 사랑과 정성을 베풀어 주신 부모님과 불철주야로 학습지도를 위해 헌신하신 선생님들에게도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장차 우리 김천지역 사회의 동량이 될 수험생 여러분! ‘인간은 누구나 자기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러셀은 말했습니다. 수능시험은 시련인 동시에 멀지 않은 미래에 내가 꼭 되어 있어야 할 모습을 위한 첫 도전의 기회입니다.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승리의 확신과 성공의 신념으로 집중하십시오. ‘신념은 산을 움직인다’라는 영국 격언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지금까지의 모든 노력을 오직 이 시험에 몰입해 왔습니다. 이제 자신을 믿고 평상시 시험처럼 마음의 평화를 유지하십시오.
포기하지 않으며 최선에 최선을 다해 온 수험생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여그 동안의 노력이 한층 빛날 것임을 확신합니다. 부디 시험을 무사히 마치고 수능 성적 발표일에 환한 웃음을 띤 당당한 자녀로서 부모님 앞에 서있게 되길 빕니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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