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계초교 주변 환경정비공사 준공식 주민불편 해소.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김천시에서는 봉산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봉계초교 주변 환경정비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12월2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보생 김천시장과 시의회 정청기 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봉계초교 주변은 직지농협 봉계지소와 봉계초등학교 및 포도집하장이 위치해 있어 봉산면의 중심지이자 면민들의 만남의 장소로 이용되고 있으나, 보행자도로와 차도 구분이 없고 도로배수가 원활히 되지 않는 등 주변 환경이 열악하고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주민은 “동네가 깨끗이 정비되어 몰라보게 달라졌다”며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는 박보생 김천시장과 관계 공무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이번에 준공된 봉계초교 주변 환경정비공사는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과 병행, 사업비 2억 1천만원을 들여 인도개설 130m, 휀스 120m, 아스콘포장 5,766㎡, 미끄럼방지포장 738㎡, 교통표지판 28개소를 설치함으로서 주민불편 해소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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