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여자농구단은 지난 11. 20일 ~ 12. 2일까지 서울잠실체육관에서 열렸던 KB국민은행 2008 농구대잔치에서 여자부 정상을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김천시청은 풀리그로 진행된 여자부 경기 1회전에서 동아백화점을 75-58로, 2회전에서 실업팀 맞수 사천시청을 60-59로, 3회전에서 수원대학교를 74-60으로 물리치는 등 한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면서 3전 전승으로 영광의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날 개인시상에서는 김천시청의 홍정애 선수가 여자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임혜경 선수와 정귀분 코치도 각각 어시스트상과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한편, 김천시청 여자농구단은 지난달 제89회 전국체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2연패를 달성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우승컵을 차지하면서 전국실업팀의 최강의 명성을 드날리고 있으며, 전국각지에 김천시를 널리 홍보하는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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