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4일 오후 3시 30분 김천모암초등학교 별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내에 4번째 구강보건실 개소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보생 김천시장, 권시태 교육위원, 강상연 시의원, 김천시 치과협회장 및 각계각층의 내외빈, 학생 및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및 국민의례, 경과보고, 식사, 축사, 학교장 인사말, 테이프 컷팅, 구강보건실 견학, 다과 순으로 진행됐다. 박보생 시장은 식사를 통해 “옛날보다 살기가 좋아 졌지만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아이들의 치아건강은 좋지 못하다”고 우려하며 “관내 전 학교에 구강보건실을 만들어 아이들이 건강한 치아를 가질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시정 전반을 상세하게 설명하며 시 발전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해를 당부하기도 했다. 김천모암초등학교 구강보건실은 5일부터 방학을 제외하고 매주 1회 보건소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가 출장을 통해 예방처치(치아홈메우기, 불소도포), 치면세마(스켈링) 및 잇솔질 교육, 불소용액양치 및 교환기 유치 발치, 구강보건교육을 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