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동어린이집 가족사랑 축제 “효동식구들의 끼와 재주를 발산해요”
효동어린이집에서는 19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모두 2시간동안 효동원아들과 부모 교사가 하나 되어 즐거운 축제를 열었다. 이날 축제에는 김세윤 민주평통 간사, 김종철 비손코리아 대표(운영위원장)를 비롯한 운영위원들과 후원자, 봉사자, 원아와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천대학 사군자 밴드의 신나는 연주로 1부 만남의 시간을 열었다. 김천시교육청 어머니 합창단의 맑고 단아한 노래소리가 행사장에 울려 퍼지고 효동원아들의 2008년 이야기를 영상으로 감상했다. 또 1부 만남의 시간을 통해 그동안 효동을 위해 수고한 후원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교사 1명에게 최우수 교사상과 상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2부와 3부 행사에서는 교사, 학부모들이 준비한 공연과 원아들이 준비한 재롱잔치가 이어졌다. 배영희 효동어린이집 원장은 “작년에는 많은 분들이 참석해 함께 즐거워 해 주었으면 하는 생각으로 늦게 행사를 가지다 보니 아이들이 힘들어 했다”고 말하고 “행사를 낮에 가져서 많은 분들이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도 있지만 아이들을 기쁘게 해주고 싶어 마련하는 자리인데 힘들게 해서는 안 될 것 같아 이른 시간에 행사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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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군자 밴드 공연 (무대에 뿌려지는 연기때문에 잘 보이지 않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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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김세윤 평통간사, 오른쪽 김종철 운영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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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 교육청 어머니 합창단 . 이부화 교장 (지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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