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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구 성의여고 교장 ‘정년퇴임’

“몸은 떠나지만 마음은 늘 정든 학교에”
권숙월편집국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9년 02월 19일









▲ 김성구 교장
 

 


 김성구(63세) 성의여자고등학교 교장이 37년간의 교직생활을 마감하고 19일 오전 11시30분 학교 백합관에서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관내 중고등학교 교장을 비롯한 동창회 관계자와 가족, 친지, 재학생 등 300여명의 축하를 받으며 명예로운 퇴임식을 가진 것.


 


 이날 퇴임식은 미사로 1부 순서를 마친 후 이어 감사패, 공로패, 기념품, 꽃다발 등을 전달하고 송별사, 치사, 축사, 퇴임사, 축하연주, 스승의 노래 제창, 교가 순으로 진행됐다.


 


 많은 꽃다발을 받으며 퇴임식을 가진 김성구 교장은 김천중, 김천고를 거쳐 한양대 문리대 수학과를 졸업하던 해인 1972년 3월 성의여고 교사를 시작으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짧지 않은 세월을 외길 교직의 길을 걸어왔다. 1년6개월간 성의중고 교장으로 재직한 외에는 성의여중고 교사와 교감, 교장으로 재직해왔다.


 









▲ 축하연주


 김성구 교장은 그동안 숲가꾸기운동본부 지원을 받아 학교 숲 가꾸기 조경공사를 한 것을 비롯해서 도교육청과 LG전자 지원을 받아 보통교실과 특별교실 냉난방공사를 했으며 이밖에도 학생용 책걸상 650조와 교직원용 의자 교체, 1~2학년 교실 10실 영상장비를 교체, 영어전용교실 2실 구축 등 수많은 공적을 남겼다.   


 









▲ 김성구 교장과 가족


 “대학교를 갓 졸업한 26세 젊은 나이에 이곳 성의여고 교문을 설레는 신입생 마음으로 들어선지 어느덧 37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힘들고 어려웠던 시절 중에도 많은 보람과 희망을 안겨준 학생들과 항상 보살펴 주고 격려해준 여러 선후배 선생님들 덕분에 소임을 다하고 정년을 맞이하게 됨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감사드립니다. 물러날 때가 되어 비록 몸은 떠나지만 마음은 늘 정든 학교에 머물 것입니다. 성의여고가 명문사학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도합니다.”


 김성구 성의여고 교장의 퇴임사 요지다.












▲ 퇴임미사

권숙월편집국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9년 0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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