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박승용 김천서 작품전 아름다운 자연풍경 담은 그림 70점 전시 서양화가 박승용(72세)의 작품전이 3월2일부터 8일까지 7일간에 걸쳐 김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한국문화미술대전, 백제미술대전, 한국예술대전, 신라미술대전, 서울예술제 등에서 입·특선을 차지한 외에도 신라미술대전 추천작가로 활동해온 박승용 화백의 이번 작품전은 서울 종로구 관훈동 소재 인사아트프라자전에 이은 작품전. ‘큰 바위 설경’, ‘백담산 계곡’, ‘울산바위’, ‘보석마을’, ‘금강산’, ‘도봉산’, ‘계곡풍경’, ‘화려한 갯벌’ 등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유화 50여점이 전시된다.
미술평론가 이형옥은 박승용 화백의 작품을 이렇게 평했다. “박승용의 작품은 자연을 대상으로 한 순수력의 작품들로 작품마다 붓의 터치와 마티에르효과가 절묘한 감수성으로 표현돼 나타나며 이는 한국서정의 자연친화적인 조형언어를 구사하고 있다.”
박승용 화백은 국제화우회 이사 외에도 서울미술협회, 나그네스케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일본 동경에서 열린 한·중·일대전 등 국내외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단체전, 개인전 등을 연 경력이 있다.
한편 이번 작품전은 박승용 화백의 조카로 김천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박태영씨가 주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김천토박이인 박태영씨는 자신의 서양화작품 10점도 함께 전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박승용 화백의 딸로 역시 남양주시에서 아틀리에를 운영하는 서양화가 박미선(48세)의 작품 10점도 함께 전시한다고 하는데 박미선씨는 한국미술대전, 신미술대전, 한국예술대전 등 공모전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입상한 경력이 있다. 작품전에 선보여지는 박승용의 ‘금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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