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곡동봉사회

▲ 봉사회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찾은 이오분 진달래 회장과 기념촬영

  대한적십자사 김천시지회 소속의 대곡동 봉사회가 9일 오전 9시 30분 고성산 등산로를 등반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환경정화 활동에는 대곡동 봉사회 정명자 회장 등 13명, 하준호 대곡동장은 김고 뒷산 등산로를 시작으로 체석장까지 등산로 주변의 쓰레기를 말끔히 청소했다.

 이날 봉사회가 수거한 쓰레기는 플라스틱, 스티로폼, 각종 생활 쓰레기 등으로 50ℓ 쓰레기봉투 10여개가 사용됐다.

 정명자 회장외 회원들은 “정기적으로 환경정화를 펼치고 있는데 요즘은 등산객들이 등산을 하며 각자 쓰레기를 청소하기도 해서 눈에 보이는 쓰레기가 많이 줄었다”고 말하고 “아직 활동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많은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지만 계속해서 좋은 일들을 찾아 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대곡동봉사회는 작년 7월 봉사회가 결성된 이후 매월 둘째주 월요일에 정기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김장봉사, 시 관련 협조 봉사 등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소년소녀 가장, 독거노인 돕기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 나뭇잎 사이에 가려서 잘 보이지 않는 폐비닐을 찾아서 수거

▲ 수거한 쓰레기들을 산 밑으로 운반하고 있다.

부피가 큰 쓰레기들을 봉투에 담아 불리하기 위해 운반하고 있다.

▲ 사진 왼쪽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곡동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