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구성면 거북이 마라톤 대회 성황리에 개최

김천시 구성면(면장 진원주)구성초등학교에서에서는 "우리 함께해요!건강하게 즐겁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2일 시승격60주년을 맞이해 면민의 건강증진을 위하고 면민의 화합과 단결로 친목을 도모 할 수있는 건강 거북이 마라톤대회가 지역주민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구성이라 함은 지례현의 옛 별호를 따온 것이고 광복 후 1949년 김천읍이 김천시로 승격 되어 분리됨에 따라 금릉군으로 예속하였다. 1988년 5월 1일 (금릉군조례 제1021호) 동을 리로 바꾸었다. 김천시에서 남으로 14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북쪽으로 김천시 양천동과 경계를 이룬다.

구성산성이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연못 가운데 거북이 바위 전설이 있어 거북이와의 인연이 깊은 고장이라 할 수 있다. 거북이를 사투리말로 거무 혹은 거미라고도 이르는바 모음이 바뀌면 거미(거무) - 가미(가메, 가매)의 대응됨을 알 수 있다.

이날 이정열 체육회장, 박보생김천시장, 정청기의원, 오연택의원,심원태의원, 이선명의원,진원주 구성면장,이춘식 김천시 자율방범대 협의회장등 지역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박보생 시장은 축사를 통해 농업분야에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만큼 농업경제가 활성화되어 지역발전에 초석이 될수 있도록 당부했다.

식전행사로는 김영란생활체조학원생의 우리춤, 어울림 등으로 공연을 시작하고 구성초등학교를 출발해 농협저온창고를 반환점으로 하여 약3km 40여분 소요됐다.

 
경품추첨과 리별노래자랑 등 구성면 거북이마라톤 대회는 거북이 의미를 한층더 되새겨주었다.

이정열 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면사무소와 지역주민들의 절대적인 성원으로 성황리에 개최됐은며 구성면은 거북이의 전설로 타동네보다 거북이와 인연이 있는 마라톤대회로서 면민과 함께 자긍심을 느끼며 상호간  화합과 단결로 친목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시정발전에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 구성초등학교.

▲ 이정열 구성면 체육회장.

박보생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