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 단설 김천유치원(원장 조금숙)에서는 즐거운 유치원 운영의 일환으로 지난5월 19일 유치원 원아들의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참여수업을 실시하였다.
40여명의 할아버지, 할머니가 참석하여 유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귀여운 손자, 손녀의 재롱을 보면서 함박웃음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수업의 실제 활동으로는 유아들이 할아버지, 할머니께 꽃목걸이 달아 드리기, 큰 절 올리기, 안마 해드리기, 손유희 또는 동시 외우기, 율동 등 평소 수업 시간에 배웠던 활동을 보여 주고, 이어서 할아버지, 할머니와 직접 천연 비누를 함께 만들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조물락거렸던 반죽이 여러 가지 모양의 비누로 만들지고 각 자 자기의 작품을 자랑하고 흐뭇해하는 모습이 너무나 정겨움을 자아냈다.
버섯 비누, 하트 비누, 네모 비누, 세모 비누, 등. 농사일로 바쁜 중에도 예천에서 손자의 수업참여를 위해 왔다는 김재석 할아버지는 “유치원에서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어른 공경하는 교육이 흐뭇하다고 Q전하고 요즘 젊은 아이들은 어른 보면 인사할 줄도 모르는데 어렸을 때부터 어른을 잘 섬기도록 경로교육을 철저히 하는 유치원에 감사드립니다”라거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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