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업 공로인정 받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수정 팀장. 도지사 표창패 수상장면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난18일 칠곡군교육문화복지회관에서 열린 ‘가정의날.부부의날’ 기념행사에서 사업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김관용도지사부부를 비롯한 경북도내 가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문화와 평등한 부부중심 문화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

 김관용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가정의 중심인 부부가 다정하고 화목해야 가정이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하고 다문화가족들과 대화를 나누며 부부의 소중함을 깨닫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식후 다문화사회이해교육의 일환으로 대구경북영어마을을 방문해 다문화가족자녀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들에게 영어교육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고 맞춤식 정보를 제공했다.

 한편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직지사지부에서 2008년 2월 15일에 김천시로부터 위탁받아 결혼이주여성과 그 가족의 인권보호와 삶의 질 향상, 평등한 사회, 행복하고 건강한 다문화가정을 영위 할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주요 사업으로는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수준별.지역별.국적별 한국어교육, 실질적인 한국생활정착과 안정된 생활을 위한 다문화사회이해교육, 김천시. 성주군. 칠곡군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 “다름을 인정하는 행복찾기” 다문화가족교육, 결혼이주여성 및 가족 상담(연중실시), 다문화가족 자녀지원을 위한 육아정보나눔터 운영, 다문화가족 인식개선캠페인, 김천시. 성주지역 일반가정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지원사업 수행, 보건복지가족부 지정 통번역전문서비스 수행기관 선정(중국어지원), 농촌지역 다문화가정에 농촌생활 정착지원 영농기술교육사업 수행 등이 있다.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