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요양원 행복의집에서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달 27일 증산옛날솜씨마을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날 체험학습에는 김천노인요양원 어르신 38명, 봉사자 1명, 직원 27명 등이 참여해 두부만들기, 짚공예(달걀꾸러미)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투호, 널뛰기, 제기차기, 윷놀이등을 함께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번 ‘활기찬 노년만들기 프로젝트’는 외부나들이가 어려운 시설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여가 및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요양원에서 생활하시지만 활기차고 멋진 노년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노인요양원 행복의집 관계자는 “활기찬노년만들기 제5탄 김천옛날솜씨마을체험은 과거 어르신들의 가정에서 하셨던 두부만들기 체험과, 짚공예 달걀꾸러미 만들기 체험을 통해 젊은시절 지금은 행복한 추억일 수 밖에 없는 그때의 기억을 되짚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준비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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