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중 세팍타크로 또 전국 석권 전국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 남중부 우승 전국남여종별세팍타크로대회 준우승
대덕중학교 세팍타크로의 우승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3월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제주도 서귀포시 동홍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전국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에 박태종, 이재기, 장원석 선수가 출전해 남중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지난 5월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충북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0회 전국남녀종별세팍타크로대회에 박태환, 이재기, 장원석, 손현수, 이창혁 선수가 출전해 남중부 레구와 더블에서 각각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학생 30명, 여학생 18명 전교생이 48명에 불과한 산골벽지학교인 대덕중학교가 열악한 환경에도 몇 년째 우승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것은 오성열 교사의 뛰어난 지도와 선수들의 피나는 노력 때문인 듯. 정대환 교장은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협력해준 선수 부모들의 공로도 빼놓을 수 없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땀을 흘려 대덕중 세팍타크로가 대덕은 물론 김천을 전국에 빛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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