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한국노인복지시설협회가 주최하고 김천노인노양원 행복의 집이 주관한 명랑운동회가 지난 13일 직지초등학교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운동회에는 박보생시장, 심원태 시의원, 이병탁 대항면장을 비롯한 내빈과 대항면어르신, 김천대학 사회복지과학생, 봉산면생활개선회, 행복의집 어르신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단한 개회식 및 설명회를 가지고 준비체조를 시작으로 판뒤집기, 가위바위보, 돼지 몰이 게임, 바구니 공넣기, 줄다리기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점심식사와 다과를 함께하고 탈춤공연과 레크레이션, 경품권 추첨 및 시상식을 가졌다. 행복의 집 관계자는 “행복한 희망 그리고 어울림행사는 시설어르신과 지역어르신이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시설어르신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한 것“이라고 말하고 “시설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의집에 대한 생각을 갖게 하는 기회였으며 농촌어르신께서 보다 가까운 이웃으로 행복의 집을 기억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요양원 행복의 집은 생활서비스, 상담서비스, 의료재활서비스, 사회재활서비스, 여 가 및 정서서비스, 영양서비스 제공해 치매.중품 질환 등의 노인에게 급식.요양 기타 일상 생활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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