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의장 박일정)가 6월 16일 본회의장에서 송용배 부시장을 비롯하여 관계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12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6월 17일까지 3일간의 회기일정에 들어갔다. 6월 17일까지 3일간의 회기일정으로 첫날 본회의에서는 박일정 의장의 개회사, 사무국장의 집회보고,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등 기본안건을 가결시켰다. 박일정 의장은 본회의 개회사에서 “다양한 행사와 생활 현장을 찾아 활발한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았으며 일반산업단지 기공식과 인재양성재단 출범식, 도민체전과 노인체육대회, 거북이 마라톤 대회 등 행사준비에 애쓰신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사회의 혼란과 경제난 속에서도 우리시의 현안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시민들의 여론과 역량을 결집시켜 나가는데 그 역할을 다해야 할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마스터플랜이 확정된 4대강 살리기사업의 연계사업과 동서횡단철도 조기건설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모아야 하겠으며, 교부세 감소로 인해 당초 계획되었던 사업들이 축소되거나 무산되는 일이 없도록 세수확보 등 대책마련에도 차질이 있어서는 안될 것”을 당부하고 이번 3일간의 짧은 일정으로 예정된 임시회에서는 2009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 수립과 의안처리 건을 심의하는데 특히 7월에 있을 행정사무감사가 보다 실효성 있게 실시될 수 있도록 그동안의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수렴한 여론을 바탕으로 면밀한 계획을 수립해 주실것”을 참석한 시의원에게 당부하였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는 2009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 수립과 최원호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5명의 의원이 발의한 「김천시 지역건설발전에 관한 조례안」과 「김천시통합방위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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