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김천시협회장기 축구대회 H․C유나이티드 클럽부 우승 부곡초등, 김천중 학생부 우승
제12회 김천시협회장기 축구대회가 13일부터 14일까지 김천종합운동장과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김천시축구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김천시와 김천시체육회, 김천시축구연합회가 후원한 이번 축구대회에는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1천여 명의 축구동호인들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전을 폈다. 경기 첫날 오전 10시 종합운동장에서 가진 개회식에서 박판수 회장은 “축구는 남녀노소 모두의 사랑을 받고 있는 국민운동으로 자리매김했다”며 “12회를 맞은 축구대회를 통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말끔히 털어냄은 물론 김천의 축구인구 저변확대에 큰 기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요지의 개회사를 했다. 37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인 김천시협회장기 축구대회 결과를 보면 초등부 우승 김천부곡초등, 준우승 다수초등이 차지했으며 중등부 우승 김천중, 준우승 석천중, 3위는 성의중 A팀과 B팀이 차지했다. 클럽부 우승 H.C유나이티드, 준우승 김천우체국, 3위는 F.C월드와 직지클럽에 돌아갔다. 경기부문 개인상도 수여됐는데 △초등부 최우수선수상 이호인(김천부곡초등), △우수선수상 최준호(다수초등), △득점상 윤창훈(김천부곡초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중등부 최우수선수상 전명수(김천중), 우수선수상 여승현(석천중), 득점상은 김은탁(석천중)이 차지했다. 이밖에 클럽부 최우수선수상 윤기채(H.C유나이티드), 우수선수상 김호연(김천우체국), 감투상 신동현(F.C월드), 박창영(직지클럽), 득점상 심정헌(김천우체국), 감독상 임종현(H.C유나이티드), 심판상은 박희종에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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