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수호를 위해 몸 바친 호국영령들의 얼을 기리기 위해 지난 17일 오후 2시부터 김천사랑어린이(중앙초등)봉사단 30여명은 자원봉사담당교사(정혜진)의 인솔 하에 고사리 같은 손으로 충혼탑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그 얼을 이어 받아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작게는 내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과 크게는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건전하고 올바른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자 실시됐다.
종합자원봉사센터 담당자 하지영 교육코디네이터는 “이번 활동은 현충일 추모행사 후에도 정화활동을 함으로써 특별한 날 뿐만 아니라 항상 관심을 갖고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실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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