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동어린이집에서는 지난 10일 오전 11시 효동앞뜰에서 원아들의 예쁘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긴 사진을 전시하는 전시회를 가졌다. 이날 전시회에는 금강사 문수 합창단원과 지휘자, 김천의료원 김영일 원장, 비손코리아 김종철 사장,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김종섭 회장, 남원당 약국 배수향 약사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사진전과 아이들의 춤과 노래 실력을 감상했다. 사진전은 평소 효동 교사들이 장애아들과 생활하면서 아이들의 예쁜모습을 놓치지 않고 카레라에 담아 준비한 사진들을 김봉석 물리치료사, 배영희 원장, 전제균이사장, 이상욱 아마추어사진작가가 참여해 심사를 했다. 전시된 사진에는 스티커를 붙여 그 양에 따라 최우수상(1박 2일 휴가권), 우수상(반일 휴가권0, 장려상(외출 2시간 사용권)을 주었다. 또 각반 장기자랑을 통해 1등에게는 5만원 회식권, 2등에게는 3만원 회식권이 포상으로 주어졌다. 효동어린이집 배영희 원장은 “평소 효동 교사들은 아이들의 예쁜모습과 놓치기 아까운 장면들을 카메라에 담아 추억으로 남긴 것을 효동어린이 집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과 가을을 느끼고 함께 나누려고 사진전을 준비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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