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장애인부모회 김천시지부에서는 학년기를 지난 성년의 장애인자녀들이 교육받고 있는 타 지역의 장애인재활시설과 주간보호센터로 지난 20일 가족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날 체험학습은 김천시청의 후원으로 준비됐으며 이 기회를 통해 부모들에게 좀 더 나은 교육관과 자녀에 대한 애정표현방식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9시 김천에서 출발한 장애인부모회 30여명의 회원들은 대전광역시장애인부모회를 방문하고 부설기관인 도토리주간보호센터.직업재활센터를 방문했다. 김천시장애인부모회 조순남회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부모회원들의 장애자녀교육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고 부모회원들 간의 화합과 각 가정의 화목을 도모하는 기회를 제공 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 이러한 정보제공을 하고 시설견학으로 부모회원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인 성년 장애자녀들의 교육기관과 직업재활에 대해 함께 고민함으로써 더욱 발전하는 김천시장애인부모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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