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지류인 감천이 시작되는 봉화산 우두령에서 김천시의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감천발원제가 지난 13일 김천문화원 주관으로 열렸다.
김천문화원 회원과 대덕면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발원제에는 전정식 시의원, 김기조 대덕면장, 박명옥 대덕면 이장협의회장이 제관으로 참여했다.
축관으로 참여한 대덕면노인회 홍동표 회장은 축문을 통해 “우리고장의 생명수인 감천과 주변 지류가 잘 다스려져 시민이 평안하고 지역경제가 발달해 김천이 크게 번영하기를”기원했다.
한편 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김천문화원 농악대가 지신밟기 공연을 펼쳐 발원제를 더욱 뜻 깊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