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보건복지가족부지정 전국다문화가족지원센터 9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9년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평가’에서 경상북도 10개소 중 1위를 차지했다.
다문화가족지원사업(센터,방문교육) 평가를 통해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 발전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사업관리자(보건복지부, 사업지원단, 시·도 담당자)로 평가단을 구성하고 현장평가와 서면평가 등 종합으로 진행됐으며 모든 분야에서 높은 성적을 거뒀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성과가 열악한 교육환경에도 불구하고 한국어교육 및 다문화사회이해교육 수업에 열심히 참석한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정 그리고 김천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아울러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들이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 진오스님은 “다문화가족이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김천시와 함께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 역시 이번 2009 도정역점시책 저출산․고령화․다문화가족 대책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시상해 상사업비 1억2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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