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센터장 최주병)는 지난 25일 오후7시 30분 자원봉사자, 이용생부모, 이용생 후원자, 법인이사, 시 관계자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이용생 대상으로한 훈련형 그룹홈 ‘달함께 별함께’의 개강식을 했다. 이날 개강식은 센터 이용생들로 구성된 파워블루팀의 난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국민의례, 센터장인사말, 시청 김용수 과장 인사말, 사업소개 , 축가, 광고, 폐회사 순으로 진행됐다. 그룹홈 개강은 탈 시설화의 시대적 흐름과 부모역할을 대신 할 수 있는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가정생활과 직업 병행(거주형그룹홈)을 위한 준비과정으로 체험 및 훈련의 선행 교육 과정을 이수한 후 적응된 장애인들이 영구거주형그룹홈을 이용할 수 있도록 2010년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 이는 일반그룹홈에 쉽게 적응하기 어려운 센터 이용생들에게 훈련형 그룹홈을 통한 선행교육과정으로 향후 일반 그룹홈에 거주 하는데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센터에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이용주 법인대표와 직원 그리고 이용생 부모들이 함께 대전 지역기관을 방문하는 등 앞서 시행한 곳을 둘러보았으며 훈련형 그룹홈에 이어 거주혐그룹홈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개강식 후 센터관계자들과 이용생부모들은 간담회를 통해 서로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고 구룹홈 등 2010년 사업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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