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JC·동김천JC 공동주최, 김천시선관위 후원으로 지난 10일 오후 3시 김천역광장에서 공명선거 발대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오는 6.2지방선거에서 유권자의 관심을 높이고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김천시 선관위 최원선 지도·홍보계장을 비롯한 선관위직원들과 JC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발대식은 김천JC 오장호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동김천JC 박준모 회장의 인사말과 양 JC 회장들의 ‘우리 지역은 돈선거 없는 청정지역이다’ ‘우리 지역은 부끄러움 없는 선거를 치르자’ ‘자녀들에게 부끄럼 없는 깨끗한 선거문화를 물려주자’ ‘돈 선거, 우리 지역에서부터 없애자’ ‘돈 선거 없는 지역, 깨끗함이 우리의 자랑이다’라는 내용의 선창으로 행사참석자들의 구호삼창이 이어진 후 공명선거 마스코트인 '공명이'와 함께 공명선거 전단지와 문구가 적힌 물티슈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거리 캠페인으로 마무리 됐다. 김천시선관위 최 계장은 이번에 양 JC가 공동으로 공명선거 캠페인을 벌인 것은 의미있는 일로 이번 선거를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김천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김천이 돈 선거 없는 선거청정지역으로 거듭나 지방자치단체선거를 통해 제대로 된 일꾼을 뽑아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오는 14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예정된 ‘돈 선거근절을 위한 범시민운동 발대식’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김천JC 오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발대식은 우리지역을 선거청정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김천의 젊은이들이 뭉친 뜻 깊은 행사”라고 의의를 밝히고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동김천JC 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깨끗한 선거문화를 이루도록 시민들은 6.2지방선거에 꼭 투표해 새로운 일꾼을 뽑는데 일조하고 후보자들도 돈 안 쓰는 깨끗한 선거를 만드는 데 앞장서서 유권자와 후보자가 함께 김천을 선거청정지역으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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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명선거 마스코트 '공심이'와 함께한 거리 캠페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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