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최주병센터장) 이용생들의 훈련형그룹홈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16일부터 17일 오전까지 진행된 제2회 그룹홈은 저녁식사. 성교육. 벚꽃축제참여. 전통찻집체험. 잠자기(팀별). 기상. 아침식사. 활동내용사진보기순으로 진행됐다. 센터에서는 ‘달함께 별함께(그룹홈)’를 통해 밤 나들이를 제대로 할 수 없었던 중증장애인들에게 더 없이 행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이용생들은 즐겁게 노래하며 직지사 벚꽃 길을 걷고 함께 사진 촬영하며 서로 도움을 주고 정을 나누는 활동을 통해 평소 부모님과 떨어져 잠을 잘 수 없었던 이용생들이 함께 잠을 잘 수 있는 계기를 됐다. 또 이용생부모들에게는 잠시 자녀의 양육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주었다. 센터는 앞으로도 매월 2회 훈련형그룹홈을 통해 이용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통합, 자립기반 조성에 많은 도움을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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