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22일, 24일 3일 간에 걸쳐 뚝심이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뚝심이 릴레이 봉사활동이란 경상북도 지원 사업으로 지역사회에서 정기적으로 봉사활동하고 있는 풀뿌리자원봉사단체(비영리소규모민간단체)를 발굴·육성해 지역 내 자원봉사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취지로 이뤄졌으며 경상북도 23개시군 자원봉사센터에 소속되어 있는 69개 자원봉사단체가 하나의 뚝심이 깃발을 전달받는 동시에 계획되어 있는 봉사활동을 한 후 다른 봉사단체에 전달하며 진행된다.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재가복지1팀(회장 : 신상순), 자두꽃봉사회(회장 : 이오분), 동그라미봉사회(회장 : 김상열) 이하 3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먼저 재가복지1팀이 15일 3시간동안 재래시장 2곳에서 재래시장경제살리기 음료봉사활동을 실시해 재래시장 상인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22일엔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자두꽃봉사회가 월명성모의 집(노인요양원)을 방문, 생활어르신들과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특별활동 및 시설청소, 어르신 말벗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마지막으로 25일에는 동그라미봉사회에서 대항면에 소재한 저소득다문화가정을 방문 화장실내부수리와 창호(샤시)설치, 유리보수공사, 방문설치 등 집안 내부의 전반적 수리 및 보수 활동을 실시해 청소년기에 접어든 자녀들의 정서적 안정과 쾌적하고 밝은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동그라미 봉사단은 이번 뚝심이봉사단 선정을 통해 지원되는 프로그램비 이외에도 워낙 많고 다양한 자재를 준비하기 위해 회원들이 직접 발로 뛰며 자재를 후원받고 본인들의 직접 후원하는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했다. 한편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앞으로도 해마다 지역의 풀뿌리자원봉사단체의 활동을 육성하고 지원해 지역자원봉사의 저변확대 및 자원봉사단체의 역량강화를 도모하고자 다양한 사업과 연계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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