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시의원 ‘바’선거구(대곡, 평화남산, 양금동) 1-다 임경규 한나라당 후보가 7일 오후3시 평화남산동 박경욱내과건물 7층에서 사무실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보생 김천시장 후보, 박일정 시의회의장, 강인술 의원, 이선명 의원, 함병문 자연보호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지역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국민의례, 약력소개, 임경규후보 인사말, 함병문 자연보호회장 축하말, 박일정의장 축하말, 떡케익절단식 순으로 진행됐다.
임 후보는 인사말에서 “저는 그동안 재래시장 활성화와 지역상가 활
성화에 중점을 두고 의원생활을 해왔으며 시장상인을 위한 생활정치를 실천할 것”이라며 “4선의원이 된다면 다선의원으로서 조율사와 조언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의회를 원만히 꾸려 나갈 것”이라 밝혔다.
임 후보는 지역주민현안사업으로 첫째, 대곡동 김천중학교 옆 아트빌아파트 도로 확장(인도확보) 둘째, 평화시장내 3층 주차타운 건립 셋째, 평화동 초원아파트 옆 소방도로 개설 넷째, 양금동 배구테니스 3층 주차타운 건설 다섯째, 양금동 안골들, 구거리들, 버들들 등의 배수로 정비사업 여섯째, 평화시장 2층 활용방안 대책강구 등을 약속했다.
함 회장은 축하말을 통해 “유권자가 가장 많은 대곡동 대신 자신의 뿌리를 내린 평화남산동에 사무실을 개소한 것만 봐도 임 후보의 인간성을 알 수 있다”며 “현재 최다선인 임경규 후보를 다시 한번 다선의원으로 만들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의장은 “의회는 초선도 있어야 하지만 다선도 있어야 한다. 다선의원이 경험을 토대로 조화·화합·발전을 위해 일해야 한다”며 “임 후보는 효심이 아주 지극해 부모님과 웃어른에 대한 공경심이 크다. 또 도서관은 문화의 척도인데 김천에 많은 도서관이 들어서는데 노력해 시민들의 지식함양에도 일조했다”며 칭찬했다.
임경규 후보는 중앙초등학교 졸업, 김천중·고등학교 졸업, 중앙대 정경대학 통계학과 졸업했고 제3대·4대·5대 전반기 의장, 황악라이온스클럽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중앙초등 총동창회장, 평화남산 번영위원장, 김천문화원 이사, 김천시 배드민턴연맹 회장, 김천교도소 교화위원, 부곡사회복지관 운영이사, 김천지방법원 조정위원, 김천고등학교 운영위원장, 민주평통 수석 부위원장을 역임중이며 춘양당서점 대표로 있으며 법무부장관 표창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