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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대곡동 소재 참빛종합실버센터

행복하고 편안한 노년을 선사합니다
정효정기자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10년 05월 17일












참빛 이래서 좋다


 


 참빛종합실버센터는 요양시설과 재가시설이 하나로 합쳐져 어르신들의 요구사항에 알맞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김천에서 유일하게 주.야간보호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연면적 1,934,6㎡에 지상 5층 건물로 1층 의료간호사실, 휴게탈의실, 식당, 작업치료실, 거실, 사무실1.2, 복지용구전시실, 화장실, 세면장, 엘리베이터, 2층 사무실, 상담실, 물리치료실, 거실, 프로그램실 1.2실, 남녀화장실, 세면장, 3층 4층 5층엔 생활실이 있으며 거실, 상담실, 프로그램실, 요양보호사실, 남녀화장실, 세면장이 있고 6층 옥상엔 어르신들이 일광욕을 즐길 수 있고 산책을 할 수 있는 약 120평의 공간이 자리하고 있다.
참빛은 겉으로 보이는 모습(건물)뿐 아니라 속까지 알차다. 2008년 2월부터 참빛가정봉사원파견센터로 문을 열었고 같은해 6월 참빛노인복지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꾸준한 노력으로 2010년 3월 개원식을 가지고 지금의 센터로 확장 이전했다.










▲ 물리치료실


 참빛의 확장이전은 마무리가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 됐다. 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한 것.
개원식이 있은 후 10일 만에 어르신의 건강문제를 신속히 대처하고 응급상황발생시 즉시 후송 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기 위해 참빛은 김천관내 응급의료기관인 김천의료원과 협약식을 가졌다.


 서비스 향상을 위해 촉탁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응급구조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요양보호사 등 전문인력을 배치하는 것은 기본이다.
응급의료기관과의 협약식, 전문인력 배치, 간호사 출신의 전문인의 직접 운영, 김천최초 야간보호시설 운영 등 참빛의 좋은 점은 많지만 그 중 으뜸은 김천시내 도심에 위치해 있다는 것이다.


 부모님을 가까이 모셔두고 만나고 싶을 때면 언제든 특별히 시간을 내지 않아도 잠시의 짬만 있으면 볼 수 있다는 것. 부모에게 자식의 얼굴을 자주 볼 수 있는 것만큼 기분 좋은 일은 없기 때문이다.













▲ 생활실(4인)
 센터가 제공하는 서비스


 


 크게는 의료서비스, 간호서비스, 일상생활지원서비스, 여가서비스, 재활치료.물리치료, 보안서비스로 구분된다. 의료서비스는 촉탁의 즉 내과전문의나 한의사가 정기적인 진료 및 주치의의 처방하에 어르신의 투약을 관리하고 응급구조사 및 전문간호사가 근무하며 어르신의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한다.


 간호서비스는 중풍, 치매, 와상환자, 각종 만성질환자, 중증질환으로 인한 전문간호가 필요한 환자(암 말기 환자 등)에 대해 건강을 체크하고, 투약관리, 집중간호, 상처와 영양, 각종튜브관리, 요실금.변실금관리, 암 환자관리, 호스피스간호, 건강교육 및 상담 등을 제공한다.


 일상생활지원서비스로는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각종 활동 즉 옷갈아 입히기, 식사, 목욕, 배변관리, 개인위생 등을 전문요양보호사가 24시간 지원하게 된다.










▲ 옥상 정원


 여가서비스는 신체적, 정신적 기능을 유지 및 향상시킴으로서 재활의 실제적인 효과를 높이고 재활치료 및 물리치료를 연계해 개개인의 능력에 맞춰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능력을 발달시키고 통증을 줄이고 가능한 정상에 가까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지막으로 CCTV(침실을 제외한 각층복도, 계단, 출입문, 현관)설치해 치매어르신의 적절한 관리와 돌발상황에 대처하고 있다.



 참빛의 가족이 되려면


 


 참빛의 가족이 되기를 희망하는 분들이라면 전화 또는 내원을 통해 전문가와 1차 상담(가족)을 거쳐 어르신과의 2차상담(내원 또는 대상자방문)을 하고 입소가 결정되면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고 즐겨입던 옷, 개인용 소지품, 개인소지 복지용구물품, 평소 투약중인 약물 등을 챙겨 입소 하면 된다.


 입소 시 필요한 서류로는 건강진단서 1부(전염성 질환이 없어야 입소 가능),건강보험카드, 장기요양인증서, 표준장기이용계획서, 입소자와 보호자 도장이 필요하다. 기초생활 수급권자의 경우 주민등록증 1부, 복지카드 1부를 추가로 제출하면 된다.


 본인부담 입소비용은 서비스의 종류와 등급에 따라 다르다. 우선 요양시설의 입소일 경우 1등급 48만 5천 400원, 2등급 46만 9천900원, 3등급 44만 8천300원이며 주.야간보호시설 이용은 1등급 24만 4천 80원, 2등급 21만 2천130원, 3등급 18만 9천620원이며 식사재료비, 간식비, 기저귀가 포함 된 금액이다.


 


 조경실 원장 인터뷰












▲ 조경실 원장
 급격한 노인인구의 증가, 핵가족화, 여성의 사회진출에 따른 노인들의 부양문제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대다수의 노인들은 고독, 질병, 빈곤, 무위라는 노인문제를 가지고 있고 이러한 노인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이 필요한 것이 현 시점입니다.


 노인들이 가지고 있는 만성 및 퇴행성 질환으로 인한 건강상의 문제와 노인 부양으로 인한 가족들의 부담은 점점 커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게다가 노인들은 어떤 집중적이고 급성기적인 치료보다는 장기적인 돌봄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시점에서 참빛 종합실버센터는 사회적 변화와 요구에 맞춰 가정과 병원의 중간개념인 선진국형 노인전문요양시설을 개원하게 된 것입니다. 가족과 지역사회로부터 어르신이 단절되지 않도록 시내 도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어르신의 필요에 따라 가정으로 찾아가는 방문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희 참빛은 어르신의 선택권을 존중하며 가족들이 믿고 편안히 맡길 수 있도록 개방적이면서도 신뢰받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저희 참빛 가족 모두는 전문적인 지식과 숙련된 기술 그리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어르신들의 곁을 지키며 어르신의 마지막 순간까지 질적으로 차별화된 서비스가 제공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효정기자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10년 05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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