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과학대학 2010 황악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 27일 대학 운동장에서 열렸다. 총학생회가 주최한 이날 체육대회는 각 학과 학생 입장, 개회선언, 대회사, 격려사, 선수대표 선서, 우승기 반납 순의 개회식으로 시작됐다. 이 자리에서 김경천 총장은 “스포츠 정신을 바탕으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함은 물론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 보내고 대학생활의 생기를 불어넣어 학업에 더욱더 매진할 수 있는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는 요지의 격려사를 했다. 체육대회는 청팀, 백팀, 흑팀, 황팀으로 나눠 축구, 농구, 피구, 줄다리기, 800m 이어달리기 등으로 진행됐으며 경기 중간마다 OX퀴즈와 장기자랑 등의 이벤트로 체육대회의 재미를 더했다. 이날 체육대회 종합우승은 청팀(간호과)과 황팀(경호무도과, 철도경영과, 뷰티디자인과)이 공동으로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백팀(사회복지과, 건축인테리어과, 한중교류과, 어학연수생)에게 돌아갔다. 폐회식에 앞서 총학생회 출범식 순서를 가졌으며 뮤지컬과 학생들의 ‘맘마미아’ 공연과 학과별 장기자랑이 큰 박수를 받았다. 김천과학대 체육대회는 초대가수 MC스나이퍼의 열정적인 축하공연에 이어 불꽃놀이가 삼락벌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가운데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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