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경북북부 클라이밍대회 클라이머들의 축제한마당

 김천암벽등반 동호회에서는 6일 오전10시 안동인공암장에서 열린 제2회 경북북부암벽등반대회에 구미동호회와 함께 참가했다.

 안동, 상주, 구미, 김천 등 경북북부 각 지역에서 모인 클라이머와 가족들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대회는 회원들간의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출전 팀을 지역별이 아닌 즉석에서 번호표를 뽑아 5명씩 혼성팀을 구성해 총13팀이 대회에 참가했다.

 안동클럽이 주관하고 구미클럽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예선과 본선의 경기방식을 릴레이식으로 진행 예선 10팀, 본선 5팀을 선발했으며 최종결선에서는 팀 대표 2명의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매겼다.

 특히 경기중간에 OX퀴즈, 가족게임, 행운권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경기의 분위기도 살리고 경기승패를 떠나 회원 간의 친선도모의 장이 됐다.

 김천의 한 참가자는 “김천에도 암벽등반에 관심 있는 분들이 많은데 김천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인공암벽장에 대한 홍보가 부족하고 또 야간에는 조명을 켜주지 않아 야간등반에 어려움이 있어 구미나 상주연습장까지 가야한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 참가신청

▲ 경기에 앞서 OX퀴즈로 몸풀기 ▲ 참가팀 화이팅

▲ 경기준비

▲ 김천 구미지역 참가자 일부

▲ 이번대회 최연소 참가자 - 구미에서 참가한 초등학교 5학년 여학생

▲ 김천팀에서 가장 우수한 실력의 여성클라이머

▲ 이번대회 1등의 실력(15m높이 가장난코스를 완등)

▲ 등반을 끝내고 안전하게 하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