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공회의소는 16일 오전 11시 김천파크호텔 2층 대연회장에서 6.2지방선거 당선자 축하회를 열었다.
관내 기관 단체장과 상공의원, 기업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선자를 축하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 것.
이 자리엔 이번 선거에서 승리의 영광을 안은 박보생 시장 당선자, 나기보, 배수향 도의원 당선자 이우청, 육광수, 박찬우, 강인술, 김세운, 김병철, 박광수, 배낙호, 황병학, 오연택, 이호근, 심원태, 이선명, 임경규, 박희주 시의원 당선자와 서정희, 강순옥 비례대표 시의원 당선자 등 당선자와 내조를 아끼지 않은 배우자 전원이 초청됐다.
이호영 김천상의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된 축하회는 개회, 당선자 소개 및 축하화환 증정, 축하인사, 당선인사, 당선자께 바라는 말씀, 축배, 축가, 오찬의 순서로 약 2시간동안 진행됐다.
윤용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당선의 영광을 안은 여러분께서는 선거기간 동안 쌓인 피로를 풀고 흐트러진 지역민심을 하나로 모아 달라”며 “당선자들이 힘을 모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일자리가 많고 인구도 많이 유입돼 살기 좋은 김천건설에 매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박보생 시장 당선자는 “기업환경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기업유치와 기업지원에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대한 모든 열정을 쏟아 발전적인 기업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당선소감을 피력하고 “상공인의 여망과 김천시민들이 한결같이 바라는 김천경제를 살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당선자에게 꽃목걸이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한 후 전종석 경찰서장, 신상환 김천교육장, 송용호 문화원장의 축배제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코오롱인더스트리(주) 이해운 공장장의 ‘당선자께 바라는 말씀’과 김천대학 이태원 교수의 당선자를 위한 축가 ‘선구자’, ‘you raise me up’, ‘희망나라로’를 열창하는 것으로 행사가 끝났다.